
에이트 주희가 스튜디오 사장님이 됐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그룹 에이트 멤버 이현, 백찬, 주희와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주희가 촬영 스튜디오 사장님이 됐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주희는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많은 가수와 아티스트들이 촬영을 많이 해주셨다. 이번 에이트도 앨범 재킷을 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방탄소년단도 여기서 앨범 재킷 사진을 여기서 촬영했다.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라며 "나도 오픈을 시작하고 받은 첫 손님이었다. 방탄소년단 쪽에서 갑자기 전화 줘서 너무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태균이 "원래 사진에 관심이 있었나?"라고 묻자 주희는 "직접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다. 인테리어와 가구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신봉선은 "방탄소년단 팬들이 '성지'라고 해서 찾아다니지 않나. 그런 장소가 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하자 주희는 "그러면 참 좋겠다"라며 기뻐했다.
김태균이 "규모가 큰가 보다?"라고 묻자 주희는 "100평 정도다. 강남 서초구에 있다. 공간이 되게 이쁘다. 많이 찾아달라"라며 적극 홍보했다.
한편 주희와 이현, 백찬이 속한 '에이트(8Eight)'는 지난 7일 새 싱글 '또 사랑에 속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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