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오반(OVAN)이 사재기 논란 후 심경을 전했다.
10일 오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여러분의 정말 많은 응원과 격려, 위로 하나하나 감사히 읽었으며 진심으로 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오반은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떻게 지내'를 발매한 후 익일 자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지니에서 음원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데뷔 후 첫 1위라는 기쁨도 잠시, 바로 사재기 논란에 휘말려야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코 등 음원 강자를 제치자 네티즌들이 음원 사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이에 오반은 "거짓이 아니다.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죄송하다"며 "여러분이 원하는 해명을 2년째 늘 해왔다. 사재기가 허위 사실이라는 고소가 대부분 성립됐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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