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 가수 도자 캣(Doja Cat)과 니키 미나즈가 함께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역사상 여성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6번째 기록이다.
12일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도자 캣의 신곡 'Say So'(feat. 니키 미나즈)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두 아티스트 모두 첫 빌보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여성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으로서 6번째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빌보드에서의 여성 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싱글 곡 'Say so'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쎄이쏘챌린지'를 통해 1600만개 이상의 챌린지 영상이 공유돼 인기를 모았다.
이로 인해 지난주 빌보드 6위까지 오른 이 곡은 니키 미나즈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 신곡을 통해 1위까지 차지하게 됐다.
국내에서도 개그맨 김재우를 비롯해, 댄스팀 에일리언 댄스 스튜디오, 조권 등이 '쎄이쏘챌린지'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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