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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도 단디 '손절'..소개 영상 황급히 삭제

'미스터트롯'도 단디 '손절'..소개 영상 황급히 삭제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단디 프로필 사진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단디 프로필 사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프로듀서 겸 뮤지션 단디(33, 안준민)의 '손절'에 나섰다.


단디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출연자 소개 영상 목록에서 삭제됐다. 단디는 지난 3월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첫 경연에서 탈락한 바 있다. 단디는 프로필 사진을 통해서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9일 알려진 성폭행 관련 혐의 기소 등의 여파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역시 손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단디는 2018년 S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를 론칭, 제작자로서 활동하기도 했지만 사건이 터진 직후 결국 SD엔터테인먼트와도 인연은 끝난 상태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29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지난 9일 재판에 넘겼다. 사건은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에 넘겨졌다.


단디는 지난 4월 초 여성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잠든 B씨의 여동생 C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조사에서 단디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단디의 DNA가 C씨의 신체에서 발견됐다.


단디는 2013년 발매된 히트곡 '귀요미송'의 작사, 작곡, 편곡자로 알려진 인물. 단디는 이외에도 걸그룹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등을 프로듀싱하고 지난 1월에는 트로트와 EDM 장르를 접목한 자작곡 '들었다 놨다'도 발매했으며 엠넷 '쇼미더머니4'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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