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N.CUS(엔쿠스) 멤버 서석진이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로트에 도전한다.
16일 소속사 규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석진은 오는 7월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서석진은 지난해 8월 27일 그룹 엔쿠스로 데뷔하여 감각적인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서석진은 엔쿠스의 메인보컬로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OST '니가 듣고싶다'에 참여해 남다른 가창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7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 4' 하이라이트 편에 '양요섭 닮은꼴'로 출연, 양요섭과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까지 닮아 화제를 모았다.
'보이스트롯'은 200억 원 규모의 MBN 초대형 프로젝트로 80명의 스타가 참여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하며 진행은 김용만이 맡아 수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리수를 비롯해 도티, 대도서관, 김창열, 슬리피 등이 출사표를 던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인조 신인 보이그룹 엔쿠스는 리더 이오스를 중심으로 환, 명,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순, IF(이프), 유안, 승용, 현민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No. Competitors Under the Sky'의 약자로 '하늘 아래 적수가 없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보이스트롯'은 오는 7월 10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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