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온라인 팬미팅의 장점을 언급했다.
세븐틴은 30일 오후 6시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팬미팅 '2020 SVT 4th FAN MEETING -ON LINE'(이하 '캐럿 랜드')를 생중계했다.
이날 'My My'(마이마이)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세븐틴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했다.
관객 없이 무대에 선 세븐틴은 다소 어색해하면서도, 온라인 팬미팅만의 장점을 짚었다. 도겸은 "모니터 앞에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잘 즐겨달라"고 말했다.
우지는 "이렇게 조용하니까 새롭다"면서도 "온라인으로 만나는 만큼 먹을 것도 실컷 먹을 수 있고, 편안한 자세로 즐겨 달라. 어디서든 '캐럿 랜드' 1열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에잇도 "세계 어디에 계서도 세븐틴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슈아는 "캐럿들 애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채팅창으로 확인해보자"며 "채팅창으로 소리 질러"라고 채팅으로 함성을 유발했다.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워할 팬들을 달래기도 했다. 디노는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 도겸은 "저희와 캐럿은 어디에 있든 항상 하나"라고 했다. 이어 승관은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 건강 관리가 필수"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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