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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V, 본명 김태형TAEHYUNG)가 최근 다양한 부문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15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는 'CONGRATULATIONS TAEHYUNG(축하해 태형)'이 트렌딩 키워드에 올랐다. 팬들은 뷔가 하루 만에 거둔 여러 성과에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먼저 뷔는 아이돌챔프에서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포브스 K팝 어워즈 2025 최종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 57.37%로 '2025년 하반기 가장 빛난 남성 아이돌'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팬 투표로 진행된 상으로, 뷔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음원 차트에서도 뷔의 영향력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박효신과의 협업곡 'Winter Ahead'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재즈 장르 최대 데뷔 기록(550만 스트리밍)을 세웠으며, 최근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뷔의 12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또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인 'Christmas Tree'는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크리스마스 송 30곡'에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뷔의 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지난 7월 10일 파리에서의 활동을 담아 게시한 게시물이 최근 좋아요 1천만 개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댓글 4만7천 개, 리포스트 8만4천 개, 공유 40만 8천 개를 기록했다.
뷔는 인스타그램에서 다수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게시물이 1천만 좋아요를 돌파한 인물이며, 2025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1천640만 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빌리 아일리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보다 앞선 기록이다.
팬들은 이러한 성과들에 "하루만 해도 축하할 일이 쏟아진다", "태형은 멈추지 않는다(He is unstoppable)", "기록들이 태형을 당할 수 없다(Records don't stand a chance)" 등의 반응을 보이며 뷔의 성과를 자랑했다.
한 팬은 "진짜 유기적인 성공이다. 최신 성과는 음악 창작에 영혼과 마음을 쏟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뷔는 앞서 포브스 코리아 2025 K-아이돌 톱 30에서 남성 아이돌 중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으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렌드' 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과 패션, 브랜드 캠페인 전반에서 일관된 영향력을 보여왔다.
뷔는 지난 6월 전역한 후 2026년 봄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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