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친누나 정지우 씨가 내년 가을께 결혼한다.
정지우 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9~10월쯤 가을의 신부가 될 것 같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단 한번도 개인의 연애사를 오픈해본 적이 없는데, 저에게도 이런 소식을 전달하는 날이 온다"고 수줍은 미소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정지우 씨는 올해부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남자친구를 향해 "서서히 서로의 삶에 서로의 배려가 녹아들어 우리가 만들어 낸 지금의 단단한 마음이 있기까지,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서 있어줘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색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다소 신박한 커플이지만 상대의 좋은 기운을 받아 변화해가는 참 행복한 요즘이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로부터 다양한 언어로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이에 정지우 씨는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지우 씨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로 알려졌다. 제이홉과는 4살 터울이다. 모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8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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