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려욱과 열애 중임을 밝힌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신천지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아리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천지 교인이 아님을 재차 밝혔다. 아리는 "제가 다니는 연동교회에서 했던 특송 영상이다. 2018년 10월 7일 입교세례 받은 사진도 함께 올린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리는 "너무 손이 떨리고 무서워서 참으면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올린다. 몰랐던 게 말이 되냐 하시는데 저는 몰랐다. 제 잘못이라면 무지했던 것밖에 없다. 이제 그만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총 세 가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자가격리를 한 이유에 대해 "제가 몸이 안 좋았다. 그냥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체 자가격리를 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친오빠의 글에 대해선 "제가 해명문을 올리기 한참 전의 글이다. 친오빠 이야기는 저희 친오빠가 바리스타다. 제가 도와달라고 했다"며 "카페 운영을 그분의 부모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부모님들께서 쉬고 계시고 수입원이 없으시니 카페 수익금을 용돈처럼 드리자 했던 것"이라며 오해를 샀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동교회와 관련 "세례 날짜 이후에도 계속 다녔고, 전에 올린 특송 영상 날짜를 봐주시면 2019년 4월 6일이다"라고 말했다.
아리와 려욱은 최근 열애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리는 려욱이 카페를 차려줬다는 의혹과 신천지 신도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아리는 신천지를 홍보하는 콘텐츠에 출연했다는 주장에 대해 "2년 전 아는 선배님이 라디오를 해달라고 연락왔을 뿐"이라고 말하며 신천지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한 아리는 2018년 팀 해체 이후 연기자로 전향, 연극, 웹드라마, 뮤지컬 등에 출연해 왔다. 려욱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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