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예능프로그램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가수 샘 김이 퇴교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본격적인 선발과정 시작, 퇴교자 속출 l 가짜사나이2 Ep3'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가짜사나이2' 세 번째 에피소드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퇴교자가 속출했다. 물 공포증을 이기지 못한 이과장부터 분에 못이긴 힘의길, 발이 찢어져 결국 봉와직염까지 온 홍구까지 퇴교했다.
그중 샘 김은 구보 훈련에서 계속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교관님이 부른다"며 끝까지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종을 쳐 퇴교를 선택했다.
인터뷰에서 샘 김은 "뼈가 아팠다. 평생 '이 정도 했으면 됐지' 이런 생각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런데 로건 교관의 '종 치러 갈 때 뛰었다. 넌 할 수 있는데 하지 않은 것'이란 말을 듣고 많이 생각이 변한 것 같다. '아 그냥 끝까지 갈 걸'이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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