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별이 워킹맘의 고된 하루를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
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꽤나 긴 녹화를 마치고 왔어요. 쪼오금 피곤합니다만 아까 낮에 대기실에서 찍어뒀던 사진이 아까워서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별은 양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양 손을 펼치거나 꽃받침을 하고 매력을 뽐내고 있는 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별은 "오늘도 역시 집에 돌아와 애들 내일 등교할 옷, 위 아래 착장 맞춰 꺼내두고 책가방 싸놓고 준비물 챙기고 내일 아침 외할머니가 세 아이 골고루 잘 챙겨 먹일수 있도록 냉장고 잘 보이는 칸에 메뉴 세팅해놓고 이제야 씻고 누워요"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따라 내 침대가 왜 이리 포근하고 소중하죠? 몇 시간 후 또 이른 출근을 해야 하지만 이렇게 부지런 부지런을 떨어가며 뭔가를 해내고 있다는 기분에 피곤함보다 더 큰 뿌듯함이 있는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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