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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박유천 "사진은 오해..걱정 끼쳐 죄송" 사과[전문]

'마스크 미착용' 박유천 "사진은 오해..걱정 끼쳐 죄송" 사과[전문]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

태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논란이 된 가수 박유천이 "오해였다"고 해명하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유천 측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태국 입국 당시 공항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을 담은 공식입장문을 게재했다.


박유천 측은 문제가 된 마스크 미착용 사진에 대해 "태국 일정 중 콘서트 홍보를 위한 VTR 촬영 중에 찍힌 것"이라며 "관계자와 사전에 협의된 것은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 방문은 9월 19일이었으며, 현지 도착 후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현지 정부 지침에 따라 엄격한 코로나19 검사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박유천 측은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항상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사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정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박유천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박유천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앞서 지난 5일 박유천이 태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을 지나가는 모습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사진은 박유천이 태국을 입국하는 모습이라고 알려지며 큰 비난을 샀다.


하지만 확인 결과 박유천은 태국 입국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해당 사진은 지난 2일 태국 방송국을 출근할 때 찍은 사진이었다. 그럼에도 여러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7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처음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하며 은퇴를 언급했지만,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 후에도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해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다음은 박유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리씨엘로입니다.


지난 11월 5일 박유천이 태국 공항 입국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 9월 19일 태국에 도착 후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태국 정부 지침에 따라 엄격한 코로나19 검사 후, 질병 통제부와 태국 공중 보건부에 안내에 의해 14일동안에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


11월 2일 기사화된 사진은 태국 일정 중 콘서트 홍보를 위한 VTR 촬영 중에 찍힌 것으로 관계자와 사전에 협의된 것은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습니다.


아티스트 포함 모든 스태프들은 공항 입국 당시는 물론 모든 일정 소화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사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정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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