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싱어송라이팅 듀오 로코베리(오지연 안영민)가 스텔라장과 함께 일찍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일찍 외쳤다.
로코베리는 1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발매했다.
'메리 미리 크리스마스'는 로코베리와 스텔라장이 함께 만든 따뜻한 미디움 템포 발라드 장르 캐롤 송. 로코베리만의 따뜻한 감성과 스텔라장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이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 위해 스텔라장과 로코베리가 만든 크리스마스 스페셜 콜라보는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시간들을 앞당겨 줄 전망이다.
로코베리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추운 겨울인데도 따뜻해요. 차가운 바람도 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특별한 날이죠. 겨울이 때론 춥고 힘들어도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마음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거 같아요. 여전히 가난한 현실은 힘들고 괴롭겠지만 크리스마스만큼은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요. 사랑받기에 충분하니까요."라고 이 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앨범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앨범의 모든 수익금은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을 위해 사용된다.
코끝이 시린 거리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야
모든 순간이 다 기적일 거야 너와 있다면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흰 눈이 내려와
온통 하얗게 물들어
오! 해피크리스마스 하늘의 선물 행복해지는 우리
눈 뜨면 제일 먼저 난 머리맡에 선물을 확인해봐
산타가 혹시 다녀갔을까 가슴이 또 두근대
소란한 마음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나봐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흰 눈이 내려와
온통 하얗게 물들어
오! 해피 크리스마스 하늘의 선물 행복해 지나봐
이 세상에 널 만난 건 가장 큰 선물이야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는 가벼우면서도 모두를 훈훈하게 밝히는 사운드로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스텔라장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예쁘게 분위기를 담아냈고 OST 강자로 롱런을 해온 로코베리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담아 멜로디라인을 완성했다. 점점 추워지는 2020년 11월에 찾아온 캐롤 송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운도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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