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란 멤버 고영배가 '복면가왕' 143대 가왕인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를 알게 됐다.
고영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가왕 안다 #10승가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영배가 '복면가왕'에서 143대 가왕으로 등극한 부뚜막 고양이의 대기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고영배는 가왕 상견례권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게 됐다. 고영배는 부뚜막 고양이의 대기실을 방문해 가왕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는 "가면보다 귀엽게 생겼다. 목젖이 상남자다. 제가 결정적인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저 얘 알아요"라고 말했다.
고영배는 "저 아는 사람이었어요. 얘라면 10승은 무난하다. 봄까지는 얘가 할 것 같습니다다.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와봤는데 나는 봤지롱 나는 얘 봤지롱"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는 세 번째로 7연승을 달성한 가왕이 됐다. 이로써 부뚜막 고양이는 단독 3위에 랭크됐다. 부뚜막 고양이는 "2020년 마지막 가왕이 되고 싶었다. 제 노래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게 저에게도 너무나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다. 제 노래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