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어린 아들의 고열로 급히 병원을 찾았다.
서현진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오전 일찍부터 병원 출동. 집 근처에 마땅한 소아과가 없어서 분당까지 원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열은 떨어졌는데 아직 컨디션은 그닥인듯? 항생제 며칠 더 처방받아 왔다. 신발도 양말도 너무 싫어하는 튼튼이가 처음 운동화 신고 외출했다. 남자애라고 해도 너무 외모 안 꾸며주는 게으른 엄마. 아직 앞머리가 안 나와서…. 모자 씌우면 훨씬 예쁜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 얼른 컨디션 회복해서 집콕이지만 활기찬 연말 맞이할 수 있길"이라고 바랐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 대기실에 앉은 서현진과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들을 바라보는 서현진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또 다른 사진은 잠이든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다.
서현진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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