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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악마같은 양부모"[스타IN★]

임형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악마같은 양부모"[스타IN★]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임형주 SNS
/사진=임형주 SNS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형주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된 '16개월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과 관련, 분노의 시청 소감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올린 것에 연이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형주는 3일 낮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및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이 포스팅을 올리기 전 임형주는 같은 날 새벽에 이미 "어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을 시청하며 마지막 엔딩에 제 노래 '천 개의 바람이 되어'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며 천사같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16개월 정인이의 영정사진을 보고 있자니 우리 사회가 소중한 정인이를 지켜주지 못한 것만 같아서 가슴이 메여왔습니다"라며 "1살 갓 지난 아가에게 저런 몹쓸 짓을 한 악마같은 양부모에게 아동학대치사라니요? 더군다나 양부는 불구속 기소? 불구속 상태 재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는 무조건 살인죄를 적용하고 무기징역에 처해 엄벌해야 한다고 굳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아동학대죄 처벌수위가 상대적으로 이렇게나 말도 안되게 낮은 국가가 또 있으려나요? 아동학대범들은 무조건 무기징역으로 강력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그들은 가장 악질적이고 추악한 살인자들이니까요! 이럴 때 필요한 말 바로 인면수심... 더 이상 저런 악마 같은 악질 살인자들이 이 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게 우리가 나서야 할 때 입니다!!"라는 강력한 어조로 아동학대범들을 향한 분노의 직격탄을 날렸다.


임형주는 또한 뒤이어 "정인아 미안해...우리가 바꿀게... 하늘에선 좋은 부모님 만나서 아름다운 것들만 보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너무 미안해. 말도 제대로 못할 갓난 아가였던 정인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아저씨가 눈물이 계속 하염없이 나온다. 너무너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한 것만 같아 미안해... 정말 사랑해... #그것이알고싶다 #그알 #정인아미안해 #아동학대범 #무기징역 #엄벌촉구 #양부모 #인면수심 #니네가그러고도인간이니 #함부라비 #필요 #팝페라 #크로스오버 #임형주 #천개의바람이되어 #세월호추모곡"라는 마무리 내용의 16개월 아기 정인이를 향한 진심어린 추모의 글과 엄벌촉구 관련 해시태그를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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