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노엘, 컴백 하루 앞두고 폭행 혐의 검찰 송치…논란ing[종합]

노엘, 컴백 하루 앞두고 폭행 혐의 검찰 송치…논란ing[종합]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 = 글리치드 컴퍼니
/사진 = 글리치드 컴퍼니

래퍼 노엘이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노엘은 앨범 발매 하루 전까지 구설에 오르고 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4일 폭행 혐의로 노엘과 노엘의 지인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6일 오전 1시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행인 A씨를 향해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경찰은 노엘 등 2명이 폭력을 휘둘렀다고 판단했다.


A씨는 당시 "노엘이 '내가 누군지 아냐' '계좌불러라'라고 말했으며 침을 뱉거나 양손에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유명한 노엘은 2017년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이 드러나며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2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2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후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인디고 뮤직에 입단했지만 이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2019년 9월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줬다. 이로 인해 노엘은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도 노엘의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올 2월 폭행 시비를 비롯해 최근 SNS라이브에서는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단어)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고 말해 다시 비판을 받았다.


데뷔 이후 꾸준하게 논란에 휩싸인 노엘은 최근 1인 기획사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들어갔다. 독립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작업물인 '21' S/S'가 29일 발매를 앞두고 있지만 발매 하루 전까지 구설이 이어지며 정상적인 활동은 쉽지 않 아보인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