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그룹 프리티머치, 위버스 합류..다섯 번째 해외 아티스트

미국 보이밴드 프리티머치(PRETTYMUCH)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한다.

위버스 측은 3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프리티머치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와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제레미 주커에 이어 해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는 다섯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하게 됐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 유명한 사이먼 카월(Simon Cowell)이 지난 2016년 결성한 프리티머치는 닉 마라(Nick Mara), 브랜든 아레아가(Brandon Arreaga), 에드윈 아너렛(Edwin Honoret), 자이언 쿠워누(Zion Kuwonu), 오스틴 포터(Austin Porter) 등 미국과 캐나다 국적을 가진 5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프리티머치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2017년 데뷔곡 'Would You Mind'를 발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미국의 차세대 보이밴드로 급부상했다. 'Would You Mind', 'Teacher', 'Summer on You' 등 데뷔 초창기 발표된 곡들이 팬들과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리티머치는 2019년 발표한 앨범 'Phases'와 'INTL:EP' 등으로 각종 음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벌였다. 프리티머치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두 번의 월드 투어는 모두 매진됐으며, 롤링스톤(Rolling Stone), MTV, LA타임스 등 미국 유수의 매체들은 프리티머치를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꼽았다. 특히, 빌보드는 프리티머치를 2017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로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글로벌 뮤직 레이블인 사이어 레코드(Sire Records)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 전성기를 맞이한 프리티머치는 올해 2월 발표한 최신 앨범 'Smackables'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 패키징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해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프리티머치는 평소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온 만큼 위버스 합류를 계기로 곧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소식은 물론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교감할 예정이다.

위버스는 프리티머치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프리티머치 위버스에 해시태그(#FAV_PRETTYMUCHMOMENT)와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프리티머치 사진과 환영 인사가 담긴 메시지를 포스트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위버스는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바시티 후드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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