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라잇썸(LIGHTSUM·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이 달콤한 매력과 함께 데뷔했다.
라잇썸은 10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라잇썸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여자)아이들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Mnet '프로듀스48' 출신 초원, 나영, 유정 등이 포함된 8인조다.
팀명은 '밝은 빛이 하나 돼 온 세상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긍정적 메시지가 담겼다.
데뷔곡 'Vanilla'도 이러한 팀 색깔만큼 밝은 매력이 가득하다. 곡을 지탱하는 묵직한 베이스에서는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면서도, 멤버들이 발랄한 보컬이 라잇썸만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살렸다.
'네 눈빛이 더 달콤히 네 마음 속에 주문을 걸어' '다 이뤄 이뤄진다 꼭 이뤄진다'처럼 주문을 거는 듯한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첫눈을 맞춘 지금 이 순간 더 깊이 감춘 맘이 밀려와' '천천히 녹아가듯 떨리는 걸 반복될 뿐인 하루 속 짜릿한 Sugar high'라며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노래한다.
후렴 '하얀 네 꿈속의 Vanilla-nilla-nilla' 'My cherry honey topping 맛보면 넌 Oh my gosh' '네게 주고 싶은 Vanilla-nilla-nilla' '터트려 별빛 Sprinkles 첫눈에 넌 Oh my gosh'등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이며,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
그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 CLC, (여자)아이들처럼 개성 강한 걸그룹을 선보여온 바. 라잇썸은 청순한 비주얼에 에너제틱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선배 그룹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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