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과 민영이 '컬투쇼'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컴백 활동을 이어갔다.
유정 민영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17일 발표한 컴백 신곡 '치맛바람' 관련 이야기와 근황 등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유정은 '치맛바람'에 대해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댄스 곡"이라고 소개하고 "여름에 제대로 쐐기를 박아 브레이브걸스 바람을 밀어붙이기 위해 가지고 온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영은 "역주행 때부터 서머퀸의 자리를 진짜 가지고 싶어서 이를 갈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후 직접 포인트 안무인 파도춤과 치마춤을 선보이며 의욕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어 곡 작업을 이끈 용감한 형제도 언급하고 "처음에 곡을 들려주셨을 때 '자신 있다'라고 하셔서 저희도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용감한 형제가 '야! 끝났어. 게임 끝났어. 나 믿지?'라고 말했다고 간접 언급을 하기도 했다. 또한 "(용감한 형제가) 처음 노래를 들려주시자마자 '10초면 게임 끝이야'라고 하셨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멤버 유정은 앞서 DJ로 출연했을 때 언급했던 민영의 양치질 헛구역질에 대해 "민영 언니가 혀를 닦는 소리는 굉장히 깨끗한 소리"라고 답하고 " 혀는 무조건 닦아야 한다. 민영 언니는 혀 클리너도 사용한다. 깨끗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영도 "그때 깜짝 놀랐다. 제가 '컬투쇼'에 출연한 줄 알았다"라며 "라디오 이후 청취자분들이 양치 요령을 많이 알려주셨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까지 광고를 25개 정도 찍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영은 "지금 시점으로 25개 정도 되고 아직 공개가 안 된 것도 있고 스케줄상 지금 못 찍는 것도 있다"라며"25개를 찍었는데도 아직 (찍을 광고가) 남았다. 자동차 광고를 못해봤고 화장품은 이제 찍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청취자는 "브레이브걸스 언니들이 광고한 물품을 하도 사용해서 함께 사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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