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YB가 세계적 밴드 메탈리카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
YB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 뉴스를 전한다. YB가 전설적인 메탈밴드 메탈리카의 새 앨범 'The Metallica Blacklis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YB와 더불어 전 세계 52개팀이 메탈리카의 'Balck Album' 수록곡을 커버한 곡들이 수록된다. 위저, 로얄 블러드, 마일리 사일러스, 세인트.빈센트, 맥 드마르코, 데이브 게한 등이 참여 아티스트다.
YB는 'Sad But Tur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1991년 발표된 'Metallica'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인류의 끝없는 탐욕을 의인화해, 그 탐욕이 빚어 낸 환경 문제 등을 비유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곡이다.
YB는 "이 프로젝트가 더욱 의미있는 것은 앨범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메탈리카의 자선 단체 'All Within My Hands Foundation'과 저희와 인연을 함께 해오고 있는 녹색연합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메탈리카는 록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밴드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여덟 번이나 수상한 기록이 있으며, 200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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