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 뮤직비디오가 7800만 뷰를 돌파했다.
2019년 8월 10일 공개된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는 16일(한국시간) 조회수 7800만을 넘어섰다.
'윈터 베어'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연출, 출연, 재킷 사진까지 모든 작업과정이 뷔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뷔는 '윈터 베어'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배우, 감독까지 맡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을 맘껏 발휘했으며 평단의 큰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
▶Winter Bear by V, BANGTANTV
뷔의 모든 예술적 역량이 함축되어 있는 '윈터 베어'가 공개되자 뷔를 "진정한 르네상스맨"으로 칭하며 언론, 전문가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미국의 유명 매거진 틴보그는 "뷔의 바리톤 목소리는 너무 매력적이며 '윈터 베어'는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2019년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윈터 베어'를 꼽았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뷔의 목소리와 달콤한 가사, 예술적인 뮤직비디오...음률, 가사, 비주얼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뮤직비디오는 영상 전문가들에게도 박수를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뷔가 좋아하는 것들과 장소, 뒤로 걸어가는 모습 등을 메타포로 활용, 영화적 미학이 돋보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음악 및 영화 비평 매체인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S)는 "뷔는 작곡 외에 뮤직비디오 출연과 연출을 동시에 할 만큼 다재다능하다"고 놀라워하며 음악프로듀서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역량을 조명했다.
영국 유명 매거진 DAZED(데이즈드)의 저널리스트 콜린 니카는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를 보고 "뷔의 다양한 경험과 감성은 음악을 영화적 관점에서 보여주는데 활용됐으며 예술가에게 필수적인 요건을 뷔는 갖고 있다"며 뷔의 예술적 재능을 극찬했다.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및 55개국 1위를 포함 총 62개국 트렌딩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원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1억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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