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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子' 노엘이 또..재난지원금 막말로 뭇매→SNS 글 전부 삭제[종합]

'장제원 子' 노엘이 또..재난지원금 막말로 뭇매→SNS 글 전부 삭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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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제공=글리치드컴퍼니
/사진제공=글리치드컴퍼니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폭행시비 등 각종 구설에 올랐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21, 장용준)이 이번엔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조롱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비난이 계속되자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지만 문제된 발언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과하지 않고 있다.


노엘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신곡을 혹평한 한 네티즌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음악에 대한 평가에 난데없이 재난지원금을 끌어들여 대상자들을 비난한 노엘에 대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5차 재난지원금의 대상자는 국민의 88%. 대다수 국민을 조롱하는 듯한 그의 발언은 많은 이들을 뿔나게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노엘은 13일 오전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그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그는 침묵을 선택한 것이다.


노엘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그는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XXX" "XXX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다"라며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또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2019년 9월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그는 이 사고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에는 미성년자 신분으로 성매매 시도 의혹이 불거져 방송에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그는 "순간의 호기심으로 트위터를 통해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고 해명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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