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아이즈원, 단체 채팅방에서 항상 서로 응원"

솔로 데뷔에 나선 조유리가 아이즈원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조유리는 7일 오후 첫 번째 싱글 '글래시 (GLASS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조유리는 솔로 데뷔에 앞서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멤버들이 항상 늘 서로를 응원해주고 있다. 지난달 '가을 상자'가 발매됐을 때도 SNS로 홍보해주고, 단체 채팅방에서도 노래 좋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응원을 많이 해줘서 힘을 받고 왔다"고 전했다.

또 조유리는 아이즈원 활동에 대해 "인간 조유리에게도, 가수 조유리에게도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즈원 활동으로 더 많은 노래를 부르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아직 부족하지만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고 되돌아봤다.

조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글래시'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몽환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포 비트 펑크스타일의 베이스, 물 흐르듯 진행되는 후렴에 연결된 캐치한 크로매틱 멜로디, 단단한 808 베이스로 구성된 훅이 신선함을 더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악기 연주와 로맨틱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곡 '익스프레스 문(Express Moon)', 감성 듀엣 발라드곡 '가을 상자'가 수록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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