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송민호, 데뷔 첫 솔로 콘서트 D-2 "후회 없이 미친 듯" [일문일답]

송민호, 데뷔 첫 솔로 콘서트 D-2 "후회 없이 미친 듯" [일문일답]

발행 :

김수진 기자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 송민호가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이틀 앞둔 가운데, 자신만의 색이 고스란히 담긴 강렬한 공연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송민호는 'YG PALM STAGE - 2021 MINO: MANIAC'을 오는 11월 1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라이브 밴드의 합류, 풍성한 사운드를 가미한 편곡, 깜짝 게스트, 스페셜 스테이지, 신곡 최초 공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위해 송민호가 직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는 "너무나 설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송민호 그 자체로 가득한 공연이 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송민호와 일문일답.


- 데뷔 첫 솔로 콘서트다. 소감은?

▶ '처음'이라는 말은 항상 기분 좋은 떨림을 준다. 온갖 좋은 단어를 다 말하고 싶다. (웃음) 무엇보다 우리 팬분들을 오랜만에 만난다는 사실이 기쁘다. 진짜 후회 없이 뛰어놀겠다!


- 준비 과정은 어땠는지?

▶ 날짜가 정해진 후 바쁜 스케줄 속에서 매일 연습실로 향했다. 데뷔 후 처음 혼자 하는 콘서트인 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쓰고 열심히 준비했다. 기존 곡들의 멜로디를 편곡하는 작업부터 공연 콘셉트, 스타일링 등 팬분들이 좋아해 주는 것들과 제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 다 녹이고 싶었다. 세션과 함께하는 합주도 너무 즐겁고, 하루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


-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기존과 다른 점이 있다면?

▶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함성을 지를 수 없다. 즐겁고 안전한 공연을 위해 자제력을 키워야 한다. (웃음) 대신 그만큼 팬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 역시 많이 준비했다.


- 이번 콘서트를 하나의 키워드로 소개한다면?

▶ 내가 직접 고른 공연 타이틀 'MANIAC'. 이 단어 하나면 충분하다. 매니악스러운 공연을 만들겠다.


- 'MANIAC'이 팬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는지?

▶ 송민호 그 자체로 기억되고 싶다. 공연에 집중해 미친 듯이 즐기고 나면 그 후 아무 기억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블랙 아웃되고 그 순간의 좋은 느낌만 남는다. 제 공연도 그랬으면 좋겠다. 감상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강한 에너지, 그 느낌을 가져가시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


-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 그리고 특별한 스테이지를 소개한다면?

▶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 모든 수록곡 무대를 다 보여드리지는 못하는 점, 그게 늘 아쉬웠다. 콘서트에서는 수록곡 무대를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특별하고 좋은 것 같다. 저도, 팬분들도 콘서트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또 제 신곡 무대도 있다. 인서에게 제일 먼저 들려줄 수 있어서 영광이다.


- 신곡 공개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추가 힌트가 있다면?

▶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기도 했고,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어서 결정한 무대다. 타이틀곡은 아니고, 스포를 하자면… 보컬 송민호? 노래를 살짝, 아주 살짝 불러봤다. (웃음) 잔잔한 감성을 깊게 담은 그런 곡이다.


- 관전 포인트는?

▶ 너무 많은데, 딱 딱 간단하게 말하고 싶다. 랩, 깜짝 게스트,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 영상, 힙합, 송민호 끝!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 인서 안녕하세요! 저는 오랜만에 여러분 만날 생각에 진짜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어요. 인서랑 놀 생각에 요새 피곤한 줄도 모르겠고, 설레는 마음에 잠도 안 와요! 우리 재미있게 놀아요!!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