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에 살리라'를 부른 가수 홍세민이 지난달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고인은 30일 오전 심정지로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달 2일에는 발인식도 거행됐다.
1950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 홍세민은 1973년 발표한 '흙에 살리라'가 히트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흙에 살리라'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 홍세민은 '흙에 살리라'를 비롯해 '정에 울고 님에 울고' '임 그리워' '등대지기'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고 최근까지도 가수활동을 이어놨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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