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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최선 다한 '복면가왕', 다음에 판정단석에 앉았으면"[직격인터뷰]

[단독] 김명선 "최선 다한 '복면가왕', 다음에 판정단석에 앉았으면"[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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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그룹 미스티 멤버 겸 개그우먼 김명선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명선은 13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복면가왕' 방송을 본방사 했다. 최선을 다했는데 그만큼 방송에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명선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렛잇고'로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는 1라운드에서 복면 가수 렛잇비와 박구윤의 '뿐이고'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명선은 이번 출연에서 렛잇고라는 이름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겨울왕국 OST인 '렛잇고'의 한국어 가사가 '안 좋은 것들은 다 잊으라'는 내용이다. 연말에 '복면가왕'에 나온 것도 굉장히 의미 있는데, 렛잇고라는 이름처럼 안 좋은 건 다 잊고 내년엔 좋은 것만 안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김명선 인스타그램
/사진=김명선 인스타그램

2014년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김명선은 점핑 피트니스 강사를 거쳐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현재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함께 출연했던 김다나, 성민지와 함께 트로트 그룹 미스티로 활동에 한창이다. 그는 점핑 피트니스 강사에서 가수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말하며 "코로나19 이후 실직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명선은 여전히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연말 스케줄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다시 많이 취소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일 할 수 있다는 상황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개인 활동과 더불어 미스티 활동을 열심히 병행하지 않을까 싶다"고 바쁜 스케줄을 기대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해는 일자리도 잃어서 정말 힘들었고, 올해는 미스티로 활동하며 상황을 조금 극복했다. 내년에는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끝으로 김명선은 "다음에는 복면가수가 아닌 판정단으로 다시 출연하고 싶다. 미스티 멤버들도 언젠가 '복면가왕'에 나왔으면 좋겠고, 혹시 그 때 제가 판정단에 앉아 있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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