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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탈세 의혹 직접 해명 "세금 성실히 냈다"

양준일, 탈세 의혹 직접 해명 "세금 성실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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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가수 양준일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양준일의 선물' 팬미팅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가수 양준일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양준일의 선물' 팬미팅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가수 양준일이 탈세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양준일은 지난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포토북을 예약 받았다. 해당 포토북의 가격은 8만 원으로 팬카페 운영자 명의의 계좌에 현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판매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탈세 의혹을 제기했고 환불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더해졋다.


이에 양준일은 24일 뉴스1을 통해 "환불 관련 주장은 다 허위다. 요청이 들어온 현금 영수증은 다 발행했고 증거가 있다. 세금 신고 역시 전액에 대해 정리했다. 세금은 꼬박꼬박 성실하게 내왔다"라고 해명했다.


양준일은 "포토북은 정식 출판한 게 아니라 굿즈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이미 팬카페를 통해 굿즈를 여러 번 공동구매했고 이 시스템으로 아무 문제없이 해왔다"며 "선입금 후 주문 제작 방식이라 환불이 안 된다고 공지했다. 그럼에도 환불 요청이 들어오면 환불해줬다. 환불이 오래걸린 적은 있었지만 그 건도 다 환불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1인 기획사로 운영 중인 현 회사가 불법 운영 중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운영과 관련해 얘기가 있으니 그것에 대해 확인하고 내가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을 발표했다. 이후 2019년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재조명된 양준일은 그해 12월 JTBC '슈가맨3'를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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