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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하이키·TRENDZ, 데뷔 앞둔 '호랑이 기운' 신인 아이돌[★FOCUS]

케플러·하이키·TRENDZ, 데뷔 앞둔 '호랑이 기운' 신인 아이돌[★FOCUS]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웨이크원·스윙 엔터테인먼트
/사진=웨이크원·스윙 엔터테인먼트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K팝은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치열한 시장에서 새해의 시작부터 신예 아이돌 그룹들이 '검은 호랑이'처럼 패기 있는 출사표를 던지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Kep1er)가 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FIRST IMPACT'를 발매한다.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합쳐 그룹명을 정했다. 한국·중국·일본 출신 멤버로 구성됐으며 2년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당초 케플러는 지난해 12월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스태프와 멤버 샤오팅·마시로의 코로나 확진으로 데뷔를 한 차례 연기했다. 아쉽게 데뷔가 연기됐지만 케플러는 그 사이 더 실력을 갈고 닦아 완벽한 데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케플러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Kep1er'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WA DA DA'는 아홉 멤버들의 당당한 포부를 담은 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사진=GLG
/사진=GLG

5일에는 GLG(그랜드라인 그룹)의 첫 아티스트 하이키(H1-KEY)가 데뷔 싱글 '애슬레틱 걸'을 발매한다.


하이키는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매우(very), 정말(really), 분명히(clearly), 공개적으로(out in the open), 강렬한(intense), 멋진(Lit)과 같은 긍정적인 뜻을 담아냈다. 최근 영미권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단어인 만큼 K-POP을 이끄는 선두주자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데뷔 싱글 '애슬레틱 걸'은 입체적인 사운드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힙합 트랙으로, 내면의 강인함과 자존감을 가꾸어 나가는 하이키의 포부가 담겨있다.

/사진=인터파크 뮤직플러스
/사진=인터파크 뮤직플러스

같은날 인터파크 뮤직플러스 보이그룹으로 알려진 '인터보이즈'가 TRENDZ(트렌드지)라는 이름으로 데뷔한다.


TRENDZ라는 그룹명에는 Z세대와 K-POP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TRENDZ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NT(Truth&Trust)'로 활동을 시작한다. TNT(Truth&Trust)'는 일렉트로닉과 힙합적인 요소가 섞인 댄스곡으로, 멤버 개개인의 가창력과 랩 실력, 퍼포먼스까지 모두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새해의 시작부터 패기 있게 출사표를 던진 신인 그룹들이 올해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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