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새 앨범 수록곡 일부를 공개했다.
뉴이스트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베스트 앨범 'Needle & Bubble'(니들 앤 버블) 전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프리리스닝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새 앨범 1번~8번 트랙은 기존 발표곡인 만큼 해당 곡들이 수록된 앨범 재킷 이미지를 똑같이 재연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여보세요'부터 기사 3부작의 '여왕의 기사', 'Love Paint (every afternoon)'(러브 페인트), 'BET BET'(벳벳), 달콤한 매력의 'LOVE ME'(러브 미), 뉴이스트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Different'(디퍼런트)까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 발매된 앨범을 아우른 뉴이스트는 기존 곡들을 리마스터링하며 재해석했다.
이어 뉴이스트는 'Look (a starlight night)'(룩)과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을 각각 얼터너티브 하우스 버전과 어반 버전으로 편곡, 원곡과 색다른 느낌을 주며 폭 넓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영상을 통해 신곡 'GALAXY'(갤럭시)와 타이틀곡 '다시, 봄'의 일부가 최초 공개됐다. 퓨처베이스 장르 기반의 곡인 'GALAXY'는 독특한 리듬감과 구성이 귀를 사로 잡으며, 타이틀곡 '다시, 봄'은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따뜻한 기운을 풍긴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이들의 미래를 그리게 만든다. '다시, 봄'은 '모든 것이 다 변해도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메시지를 가진 곡으로, 뉴이스트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았다.
베스트 앨범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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