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헹된 첫 정규 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더커버'(Undercover)를 비롯해 '틈'(Moment), '커밍 오버'(Coming over), '위시 유 얼 히얼'(Wish U were here)', '모든 순간들의 널 축하해'(Candle), '오'(O), '폴인'(Fallin), '차일드후드'(Childhood), '이모션'(Emotion), '벨로시티'(Velocity), '잠깐, 봄'(Our spring), '파인'(Fine)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2022.04.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https://thumb.mtstarnews.com/cdn-cgi/image/f=jpeg/21/2022/04/2022042514584842580_1.jpg)
아이돌그룹 베리베리가 첫 정규앨범을 들고 2022년 더 비상하겠다는 포부로 기대감을 높였다.
베리베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을 발매한다.
베리베리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을 통해 클라이맥스에 다다른 세계관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VERIVERY SERIES O [ROUND 0 : WHO]를 통해 청춘 섹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으로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고 그 안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앨범 타이틀 곡 '언더커버'(Undercover)는 베리베리가 처음 시도하는 라틴 힙합 장르의 곡. 베리베리만의 장르적 성장과 유일무이한 퀄리티의 퍼포먼스 등이 인상적이다.
데뷔 이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꾸준히 발표해온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에 '차일드후드'(Childhood) '벨로시티'(Velocity) '잠깐, 봄' '파인'(Fine) 등 총 4곡의 자작곡을 수록했다.
베리베리는 "첫 정규앨범이라 부담도 됐고 준비하는 과정도 많이 바빴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정규앨범으로 처음 활동하는데 멤버들 모두 긴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어둠에 맞서는 자와 어둠을 지키는 자의 대결"이라며 "베리베리가 탄탄한 서사를 쌓아오면서 세계관 맛집이라는 평가를 해주셨는데 이번에 더욱 화려해진 세계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리베리는 "이번에 저희가 성장했음을 많이 느꼈다. 새로운 장르의 춤에 도전해왔는데 이번에는 힙합 장르에 도전해서 생소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열심히 도전하면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며 "라틴 힙합 장르를 통해 치명적인 섹시미를 선보이도록 할 것이다. '칼각베리'라는 수식어에 맞게 저희만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베리베리는 특히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결전"이라며 "결전의 순간을 담으려고 많이 노력했고 여러 콘텐츠를 통해 파이트 클럽의 모습과 저희의 비주얼을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 변화를 위해 차별화된 포인트를 잡기가 어려웠다. 복싱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멤버들의 강렬한 비주얼을 위해 살을 많이 빼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베리베리는 "데뷔 때 쇼케이스가 많이 생각났고 이번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 당시 활동을 다시 찾아봤다"라며 "우리가 성장했음을 많이 느꼈다. 모든 데뷔 동기들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다 같이 성장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베리베리는 이와 함께 "음악방송 1위가 우리에게 가장 눈앞에 있는 목표"라며 "우리를 더욱 알리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