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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머송 컴백' 이달의 소녀 "올해 여름 책임져보고 싶어요"[종합]

'첫 서머송 컴백' 이달의 소녀 "올해 여름 책임져보고 싶어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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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가 첫 서머송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자신감 있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는 2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서머 스페셜 미니앨범 'Flip That'(플립 댓)을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 곡 'Flip That'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Flip That'은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여름 시즌 앨범. 이달의 소녀만의 청량하고 몽환적인 색깔로 가득 채웠다. 그간 독보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름과 걸맞은 싱그러운 매력을 입고 '서머퀸' 변신에 나선다. 'Flip That'은 세상을 뒤집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곡. 쉴 틈 없이 변하는 리듬과 다채로운 구성 속 이달의 소녀의 밝은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플루트 멜로디와 청량한 씬스 사운드는 밝고 몽환적인 무드를 형성하며, 귀를 사로잡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플립 댓 댓댓댓"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앨범에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한 인트로곡 'The Journey', 이달의 소녀가 보여줄 수 있는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Need U', Mnet '퀸덤2' 파이널 무대에서 악동으로 변신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POSE',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인 '창백한 푸른 점'을 인간의 삶으로 투영해 풀어낸 댄스 팝 장르의 'Pale Blue Dot', 멤버 김립·이브·하슬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Playback'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1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굉장히 설레고 떨리는데 데뷔 이후 여름을 겨냥한 앨범이 처음"이라는 소감과 함께 '퀸덤2' 준우승을 자축하며 "'퀸덤2'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연에서의 마음가짐과 열정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달의 소녀는 "상큼한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서머송으로 예쁘게 담아냈다. 서머송은 처음이라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라며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렸고 강렬한 에너지를 이전에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우리만의 밝은 에너지와 몽환적인 매력을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는 'Flip That'에 대해 "처음 듣고 굉장히 신선했고 우리가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을 했다"라며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해서 많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됐는데 잘 소화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들었을 때 상쾌한 여름 아침에 내리쬐는 햇살이 떠올려진다"라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또한 "해외 팬들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만나보고 싶었는는데 해외 투어에서도 우리만의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퀸덤2'를 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져 있던 순간이 생각났다. 연습실에만 있어서 무대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미래에 대한 확신도 줄었는데 '퀸덤2'로 대중에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자신감 있게 나아갈 마음도 생겼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달의 소녀는 이번 활동 성과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첫 서머송으로 컴백하는 만큼 '퀸덤2'로 대중성을 알렸으니 음악 차트에서 차트인도 해보고 싶고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여름은 이달의 소녀가 책임을 진다는 목표도 달성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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