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텔라 막내 고우림이 형들보다 먼저 장가를 간다. '피겨 여왕' 김연아를 사로잡은 고우림의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25일 고우림과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우림과 김연아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3년간 교제 했으며 오는 10월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연아와 고유림의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피겨 여왕을 사로잡은 고우림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1995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악가다. 고우림은 베이스 포지션으로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우림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다수의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고우림은 1990년생인 김연아보다 5살 연하로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고우림은 김연아와 결혼 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고우림은 자신의 분야에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SNS등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김연아를 사로잡은 연하남의 마성의 매력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2' 우승을 차지한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기도 하다. 고우림을 비롯해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로 구성된 포레스텔라는 올해 미니 1집 '더 비기닝 : 월드 트리'를 발매하고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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