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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블랙핑크 컴백' 추석 연휴가 끝나도 아쉽지 않은 이유 [이덕행의 가요진단서]

'NCT127→블랙핑크 컴백' 추석 연휴가 끝나도 아쉽지 않은 이유 [이덕행의 가요진단서]

발행 :

이덕행 기자
최유정, NCT127, 엔믹스, 블랙핑크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0/사진=판타지오, SM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최유정, NCT127, 엔믹스, 블랙핑크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0/사진=판타지오, SM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가운데 K팝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가수들이 연휴 이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판타지오
/사진=판타지오

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은 14일 첫 솔로앨범 '선플라워'를 발매한다. '선플라워'는 '해바라기'처럼 팬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최유정의 열정과 팬들은 물론 대중 모두 자신을 바라보는 '유정바라기'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선플라워'는 캐치한 멜로디의 팝 R&B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의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최유정은 '선플라워'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최유정다운' 음악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오아이, 위키미키 활동을 거치며 노래·랩·퍼포먼스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던 최유정이 솔로 활동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16일에는 현재 K팝을 이끌어가는 두 팀이 동시에 컴백한다. 먼저 NCT 127이 정규 4집'(2 Baddies)'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 '질주 (2 Baddies)'는 강렬한 힙합 댄스 곡으로,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NCT 127은 지난해 9월, 정규 3집 '스티커'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던 NCT 127은 이번 활동으로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역시 같은 날 정규 2집 '본핑크'를 발매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19일 선공개곡 '핑크베놈'을 발매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핑크베놈'은 빌보드 글로벌200 2주 연속 1위를 비롯해 국내외 차트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유튜브 조회수 역시 2억 7천만 뷰를 넘어 3억뷰를 노리고 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핑크'는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중 최초의 기록이다. '핑크베놈'으로 컴백 예열을 마친 블랙핑크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자신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19일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엔믹스가 싱글 2집 '엔트워프'를 발매한다. 엔믹스는 '걸그룹 명가' JYP가 ITZY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엔믹스는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22만 장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다이스'는 데뷔곡 'O.O'(오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믹스 팝' 장르의 곡이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일곱 멤버의 강렬한 특색이 담겨있다. 또한 'O.O'(오오) 뮤직비디오에서 구현한 'MIXXTOPIA'(믹스토피아)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서사도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가수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 '모모랜드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라필루스 도 추석 연휴 이후 데뷔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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