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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사극 찾아봐" 이펙스, 새롭게 그릴 첫 '사랑歌'[종합]

"판소리·사극 찾아봐" 이펙스, 새롭게 그릴 첫 '사랑歌'[종합]

발행 :

안윤지 기자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판소리의 느낌을 섞어 새로운 사랑가를 그린다.


이펙스는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Puppy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펙스의 새 타이틀곡 '사랑歌'(사랑가)는 첫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소년의 모습을 춘향전 서사에 빗대어 이야기하며, 시대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서투르지만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묵직한 트랩 비트와 재미나고 밝은 신스가 결합된 캐치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며, 이펙스 특유의 속도감 있는 랩과 챈팅(chanting) 라인 또한 이 곡의 감상 포인트이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가' 외에도 '첫사랑의 법칙', '고백 Bomb(고백 밤)', '작은 언약식'을 앨범에 담아 이펙스만의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지난 4월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을 통해 본격적인 '불안'의 서사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유니크한 세계관을 선보인 이펙스는 '사랑'에 대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이펙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네 곡이 하나의 스토리로 들릴 것이다. 처음 사랑이 찾아온 순간부터 빠져나오는 것까지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대나 지역에 상관없이 하려고 한다. 동양적인 요소를 집어 넣었다면 이번 앨범에선 스쿨룩 등 서양적인 요소를 넣었다"라고 전했다.


금동현은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두의 첫사랑은 같다'다. 21세기 소년들도 시대나 지역에 상관없이 사랑의 감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얘길 담고 있다"라고 설명하자, 예왕은 "우리가 저번 앨범엔 '불안의 서' 시리즈로 청소년기 시리즈를 담았다. 이번엔 소년의 사랑이다. 지난 앨범과 상반된 느낌으로 노래에도 사랑스러운 감정을 넣어서 노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가사에는 일상에서 표현하지 않는 표현이 다수 등장한다. 금동현은 "아무래도 일상에서 쓰는 표현이 아니라서 쉽지 않았다. 판소리 '사랑가'를 찾아보기도 했고 사극 드라마 고백 장면을 찾아보면서 이렇게 전달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노력했다"라고 얘기했다.


이펙스는 앞으로에 대해 "작년에 신인상 이어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상을 받다 보니까 욕심이 생겨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며 "퍼포먼스를 맞춰가는 과정에 있다. 그래서 멤버들이 퍼포먼스 상을 받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데뷔 후부터 지난 1년간 많은 경험했다. 또 개별적 역량을 성장하고 있다. 가장 성장한 건 8명의 합이다. 긴 시간을 함께 해왔고 8명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라며 "

미니 4집 컴백을 통해서 인사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퍼피 러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이펙스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한편 이펙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사랑가'를 발표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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