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아이리스(IRRIS, 아이엘 니나 윤슬 리브)가 새 싱글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
30일 소속사 저스티스 레코즈는 공식입장을 통해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31일 정오로 예정돼 있던 아이리스의 새 싱글 'Stay W!th Me' 발매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식적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며 "아이리스의 'Stay W!th Me'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깊은 애도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깊은 조의를 표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15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정부는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공표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