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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태국 음악 제작팀 손잡았다..내년 글로벌 앨범 발매

루미너스, 태국 음악 제작팀 손잡았다..내년 글로벌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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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E 그룹 엔터테인먼트, GMM GRAMMY


그룹 루미너스(LUMINOUS)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 소속사 SE그룹엔터테인먼트는 9일 "최근 태국 대형 엔터테인먼트 그룹 GMM GRAMMY, 산하 레이블 WHITE FOX와 함께 'K-T POP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내년 루미너스의 글로벌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GMM GRAMMY는 음악, TV, 영화 등 다채로운 미디어 분야를 총망라하는 태국의 톱 엔터테인먼트 그룹. Kin, Matcha, Peres, Alala 등 새로운 세대의 T-POP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K-T POP 프로젝트'는 글로벌 앨범을 통해 한국의 K팝, 태국의 T팝 사이 장벽을 깨고 새로운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루미너스는 지난 2021년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RUN', 'All Eyes Down' 'Engine' 등 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8월에는 첫 정규앨범 'Luminous In Wonderland'를 발매하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를 비롯한 다수의 K팝 아티스트 보컬 트레이너이자 SE그룹엔터테인먼트 김성은 대표는 "GMM GRAMMY는 수십 년 동안 태국 음악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국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경험과 세계 음악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다. 또한 화이트 폭스의 음악 스타일과 우리만의 창의성을 결합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태국 음악 제작팀과 선보일 루미너스의 새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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