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에서 솔로로 돌아온 가수 태양이 방송인 조세호와 신곡 챌린지를 선보였다.
태양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세호와 자신의 신곡 'VIBE'(바이브) 댄스 챌린지를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태양은 'VIBE'의 피처링을 했던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대신 지민 역할을 자처한 조세호와 투샷을 선보였다.
조세호는 민소매 상의에 스냅백, 허리띠 체인 등 지민 코스프레를 하고 태양과 'VIBE' 춤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조세호는 태양과 지민 못지않게 흥겹게 그루브를 타며 댄스 실력을 뽐냈다.
조세호 역시 이 영상에 "VIBE♡ TAEYANG×CHOSAEHO #VIBE#vibechallenge"라고 글을 쓰며 게시물을 올렸고, 태양은 "형 챌린지 와줘서 고마워요. #차오슈하오"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한 친분을 입증했다.


가수 송가인도 여기에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고 태양과 조세호의 활동을 적극 응원했다. 코드 쿤스트 역시 불꽃 이모티콘으로 응원 물결을 더했다.
그룹 god 박준형은 "믓쮜다 리틀부라덜쓰 근대 다음앤 바지쓰 쬬옥꿈 내려입어둬 될뜻쓰 몬쥐알쥐 BBBAAAMMM!!!"(멋지다 리틀 브라더스. 그런데 다음엔 바지 조금 내려입어도 될 듯. 뭔지 알지)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은 지난 13일 6년 만의 솔로 싱글곡 'VIBE(Feat. Jimin of BTS)'를 발표했다. 이 곡엔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에 참여해 두 K-팝 스타의 조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BE'는 발매 이후 1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모두 차트인했으며, 아이튠즈 60개국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14일 오후 8시 기준 더블랙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3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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