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결혼 후 첫 근황을 전했다.
서인영은 1일 "다시 현실로~ 장보러♥ #저녁밥상"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서인영이 캐주얼한 차림으로 백화점 의류 매장에 들어선 모습이 있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26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남편에게 저녁을 차려주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결혼식에 쥬얼리 멤버 중 조민아만 불참한 이슈가 있었음에도 이에 개의치 않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최근 진행된 서인영의 결혼식에는 박정아, 이지현, 김은정, 하주연이 하객으로 참석한 사진이 공개됐지만 조민아만 모습이 보이지 않아 쥬얼리 멤버 간의 불화설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조민아는 "친구 결혼식 참석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저한테 어떤 분이 메시지를 보내셨다.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또 조민아는 "쥬얼리 완전체 관련 기사들이 나올 때 마다 할말이 많았지만 구태여 지난 이야기들을 일일이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무시하고 참아왔지만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해 글을 적는다"라며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2015년 '세바퀴' 때 부터,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만 하면 뒷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저도 TV로 봐왔다"라고 전해 쥬얼리 불화설 의혹이 커졌다.
그러자 이지현 측은 "방송 출연 섭외는 방송사의 몫"이라고만 말했고, 조민아는 지난 1일 "멤버(서인영)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누었는데.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려고요"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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