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호라이즌(HORI7ON)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호라이즌은 지난 22일 오후 필리핀 New Frontier Theater(뉴 프론티어 씨어터)에서 'Hundred Days Miracle: HORI7ON First Fanmeeting(헌드레드 데이즈 미라클: 호라이즌 퍼스트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호라이즌은 첫 무대로 'TAKE MY HAND(테이크 마이 핸드)'를 선보였고, 이어 'DASH(대시)', 'ODD EYE(오드 아이)', 'TIGER(타이거)', 'LOVEY DOVEY(러비 더비)' 등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호라이즌은 고요 속의 외침과 드로잉 챌린지, K팝 댄스 커버 등 풍성한 코너를 준비해 재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발매한 팬송 'Salamat(살라맛)'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첫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호라이즌. 팬미팅 이후 필리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HORI7ONFirstFanmeeting'이 1위에 랭크되며 이들의 글로벌 인기까지 다시금 입증해 보였다.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호라이즌은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저희에게 무한 사랑을 보여준 ANCHOR(앵커/공식 팬덤명) 덕분이다. 오늘 같은 특별한 날은 저희에게 의미가 깊고, 저희 팬들에게도 의미 깊은 날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라이즌은 한·필 합작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를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첫 몰 공연에서 약 7000명의 팬을 운집시키는 등 현지 내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는 호라이즌은 국내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