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동료였던 아스트로 멤버 고 문빈이 세상을 떠난 이후 슬픔의 여파 등으로 결국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활동을 잠시 멈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불가피하게 세븐틴 'FML' 팬사인회 등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승관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 문빈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나며 충격을 전했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ㄴ 승관은 고인의 비보를 듣고 많은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승관은 고인의 발인 이후 장문의 편지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세븐틴 승관 미니10집 스케줄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승관의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드립니다.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하게 SEVENTEEN 10th Mini Album 'FML' 팬 사인회 포함, 미니 10집 'FML'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승관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