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후속곡 MV 공개..힙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후속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르세라핌은 24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정규 1집의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저지 클럽(Jersey Club) 스타일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영상은 르세라핌의 퍼포먼스 역량을 증명하는 고난도 안무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웃어 웃어 더 인형이 되렴" 구절에서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이거나 "그날의 이브처럼"에 맞춰 사과를 베어 무는 제스처를 보여주는 등 금기를 깨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곡의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구현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익숙한 것에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애슬레저 룩에 트위드재킷을 매치한 의상, 폐건물에 조명을 더해 클럽 무대처럼 만든 연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재해석한 장면 등이 절묘하게 배치됐다. 또한, 전 세계 스케이트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플리퍼스(Flipper's) 런던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스케이터들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후속곡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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