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의 주요 인기 랭킹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열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빛냈다.
뷔는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실시한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224주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도 220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보드'(K-board)의 'K팝 아이돌 인기 랭킹'에서는 180주 연속 1위,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 '꽃미남 선거'에서는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K팝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전 기간에 걸쳐 1위, 즐겨찾기 등록 부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뷔는 X(구 트위터), 일본 구글 트렌드에서도 K팝 아티스트 최다 언급량을 기록한 스타답게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며 화제성의 중심에 서있다.
지난 7월 6일(현지시간) 뷔가 명품브랜드 셀린느쇼에 참석한 소식은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최대 모바일 뉴스 플랫폼인 라인뉴스는 파리에서의 뷔의 모습을 메인화면에 자세히 소개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매체에서도 '셀린느 2026년 봄 컬렉션'과 뷔가 파리에 체류한 며칠 동안의 모든 활동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와의 만남은 큰 화제를 낳았다. 보그재팬, SPUR매거진, 마담피가로재팬, WWD재팬, 엘르재팬, 모델프레스 등 패션전문매체들이 게재한 뷔에 관한 뉴스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랭킹에 올랐다.
일본에서의 뷔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급이다. 일본의 연예인들을 제치고 유명인 랭킹에 솔로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SNS, 구글트렌드 등에서도 최다 검색과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다.
MZ세대들에게는 워너비스타로 뷔의 스타일, 행동, 말투를 따라하고 있으며 뷔가 추천한 도서, 착용한 의상 및 액세서리는 베스트셀러와 품절을 기록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뷔를 K팝 스타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윗사람을 대하는 예의바른 태도와 다정한 성격에 매료되고 있다. 또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구사하는 점도 호감을 사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이 일본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블랙타이의 남자, '화이트 셔츠를 입은 남자' '레드마이크' 등으로 불리며 입덕요정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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