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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역사상 처음..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의 의미 [스타현장][종합]

스타쉽 역사상 처음..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의 의미 [스타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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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이승훈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10주년, 그리고 앞으로의 계속될 팀의 미래를 약속했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데뷔 10주년 및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민혁은 "10주년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사실 엄청난 실감은 안 왔는데 오늘이 실감나는 것 같다. 감회도 새롭고 굉장히 벅차다", 형원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이 유지되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몬베베(팬덤명)가 응원하고 지지해준 덕분에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셔누는 "나도 사실 크게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지나온 추억들이 되새겨지면서 새롭다는 생각이 났다. 나 또한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기현은 "군인 신분에서 민간인으로 바뀐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10주년을 맞이해서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굉장한 선물인 것 같다. 멤버들에게도, 팬분들에게도 고맙다. 앞을 보고 나가는 자세를 취하고 싶다", 아이엠은 "데뷔를 막 했을 때 '우리에게 10주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올까?' 막연하게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맞이하니까 믿기지 않으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같이 있는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헌은 "멤버들, 몬베베,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최고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022년 9월 열린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3년 만이다. 몬스타엑스는 2021년 셔누를 시작으로 차례로 군 복무에 돌입, 지난 5월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전역해 완전체를 이뤘다. 특히 스타쉽 소속 아이돌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건 몬스타엑스가 처음이기에 의미를 더욱더 남다를 터.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몬스타엑스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손꼽았다. 기현은 "어떤 것보다 우리의 첫 무대,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단침입' 데뷔 무대가 기억난다. 눈을 감으면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게 남아있다. 가수 인생 끝까지 생각이 날 것 같다", 형원은 "몬스타엑스 첫 월드 투어가 생각난다. 멀리 있는 팬분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던 첫 경험이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민혁은 미니 팬미팅을 추억했다. 그는 "큰 무대, 공연장 등 기억에 많이 남지만 개인적으로 신인 때 음악 방송 근처 공원에서 미니 팬미팅을 진행했다.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몬베베들을 만난 것도 좋지만,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이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이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데뷔 10주년 팀워크 비결도 털어놨다. 형원은 "서로 각기 다른 삶을 살던 멤버들이 모여서 활동한다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인데 성향이 다 다르지만 서로 존중해주는 것도 큰 것 같다. 한 멤버가 크게 엇나가지 않게 서로 붙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팀이 이어갈 수 있을지 연구하기도 하고 방법들을 찾아나가면서 지금까지 팀을 이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엠은 "멤버들간의 신뢰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다보니까 멤버라는 것도 있지만 그 전에 사람으로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생각하게 되니까 멤버들의 특성까지 알아내서 가족 같이 지내고 있다"라며 멤버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기현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을 높이 샀다. 그는 "일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도, 열정이 아직 남아있어서, 너무 불타고 있어서 10년이 유지될 수 있었다. 항상 어느 때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해서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이 똑같아서 어느덧 10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혁은 "멤버들이 다 형, 남동생만 있지 여동생이 없다. 그래서 더 형제처럼 지낼 수 있었다. 진짜 가족, 형제 같다는 생각도 한다", 주헌은 "나는 어느 정도까지 생각하냐면 멤버들이 다음 날 옷을 뭘 입을지까지 예상된다"라고 웃었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몬스타엑스 멤버 중 현재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아이엠 뿐이다. 2021년 셔누를 시작으로 차례로 군 복무에 돌입, 지난 5월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전역해 완전체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아이엠은 "국가의 부름이 있을 때 당연시 여기고 열심히 씩씩하게 다녀오겠다. 멤버들과 연습실에 모이면 군대 얘기만 해서 내 귀에서 피가 날 지경이다. 가기 전까지 군대 소리 좀 듣다가 국가의 부름이 있을 떄 이행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활동은 군대 얘기 나올 때 귀 막고 활동하겠다"라고 웃었다.


기현은 새 앨범 발매 계획을 묻자 "컴백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 녹음은 이미 한참 전에 끝난 상태다.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순 없지만 내부에서는 이미 날도 정해져있다. 상당한 부분이 진행됐다"라고 귀띔했다.


그러자 주헌은 "새 앨범이 몇 월에 나오는지만 말씀드리겠다"면서 "9월에 나온다. 9월 제일 빠르게 나온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사진=이동훈 photoguy@

몬스타엑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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