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 20일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의 마지막 공연이 끝날 무렵 커밍순 영상을 공개하며 9월 1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영상에는 웅장한 비트와 함께 'MONSTA X COMING SOON' 이라는 문구가 반복됐고,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X'가 교차되며 점점 비트가 빨라지는 효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컴백 일자인 9월 1일이 명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통해 완전체의 귀환을 알리는 동시에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다시 한번 그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컴백으로 데뷔 10주년을 완성하고, 새로운 페이지를 쓰며 더욱 다채롭고 깊은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해당 공연에서 새 앨범의 수록곡이자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앤드 아이스'(Fire & Ice) 무대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10주년 당일, 몬스타엑스는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매하며 리더 셔누가 군 복무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곡들을 여섯 명의 목소리로 다시 완성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등 제작에 참여한 곡들로 채운 해당 앨범은 몬스타엑스의 정체성과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고, 발매 후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브라질을 비롯한 총 8개 국가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그들의 글로벌 저력을 펼쳤다.
이렇듯 완전체 버전 앨범부터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데뷔 10주년의 화려한 시작을 연 이들이 다가올 새 앨범과 컴백 활동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몬스타엑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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