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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커리어에 첫 스크래치..데이식스, 팬미팅 논란 2차 사과 [전문]

10년 커리어에 첫 스크래치..데이식스, 팬미팅 논란 2차 사과 [전문]

발행 :

이승훈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보이 밴드 데이식스(DAY6)가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공식 SNS에 'DAY6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 입장 제한 관객 환불 절차 안내의 건'이라며 장문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JYP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 입장 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본인 확인 과정에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제출을 요구하거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를 다시 확인하는가 하면, 단체 메신저방까지 확인받았다는 일부 팬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됐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는 그동안의 활동 기간 중 별다른 이슈가 없었기에 이번 사태는 팬들에게 더 큰 상처가 됐다.


결국 JYP는 배송료를 포함한 티켓 금액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약속, "금번 공연 운영 방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사안의 중대성과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JYP는 지난 21일에도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하여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했다. 다시 한번 관객분들께 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번 DAY6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 공연 입장 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해당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아래와 같이 환불 절차를 안내드립니다.


[환불 대상] DAY6 팬미팅 1주차(1~3회차) 예매자 중, 예매자 본인이었으나 현장 운영상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입장이 제한되었던 관객


*검표 처리되지 않은 티켓에 한해 전산 확인 및 환불 처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후 검표 처리된 양도 건은 환불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환불 금액] 배송료를 포함한 티켓 금액 전액


[환불 신청 기간] 7/23(수) 11:00AM ~ 7/27(일) 11:59PM

*해당 기간 이후엔 환불 접수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환불 신청 방법] 다음 정보를 작성하셔서 YES24 1:1 문의하기 혹은 YES24 고객센터로 유선으로 접수 부탁드립니다.


제목 : [DAY6 팬미팅] 본인확인 환불 문의

내용 :

- 공연명

- 예매자분 성함

- 예매번호


금번 공연 운영 방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사안의 중대성과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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