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27년 만에 '순정', '실연' 작곡가와 만나 혼성그룹의 근본을 예고했다.
코요태는 지난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콜미'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코요태는 "대단한 분과 작업을 하게 됐다. 27년 만에 '순정'과 '실연' 작곡가 이신 최준영 님께서 곡을 주셨다. 정말 뜻깊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코요태의 세계관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신지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최준영 작곡가님을 처음 봤었다. (녹음 때) 그 당시가 생각났다. 코요태의 근본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녹음 현장은 높은 텐션과 여유로움으로 가득했으며, 최준영 작곡가와 오랜만에 하는 작업임에도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녹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콜미' 음원 일부들이 공개됐다. 레트로와 트렌디한 EDM이 어우러진 '콜미'의 중독성과 코요태의 음악 색깔은 왜 이들이 '리빙 레전드'이자, 대한민국 최장수 혼성그룹인지를 실감케 했다.
곧 신곡으로 컴백하는 코요태는 오는 8월 3일 호주 시드니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 7일 대구, 9월 20일과 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를 개최한다.
한편, '콜미'는 오는 8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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