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밴드 DAY6(데이식스)가 5일 오후 6시 새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2019년 10월 22일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네 번째 정규 음반은 10년을 의미하는 영단어에서 차용해 만들었다.
4일 오후에는 DAY6 공식 SNS채널을 통해 신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해 My Day(팬덤명)의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영상은 강렬한 멜로디와 "가 보자고 Okay It's Love me Love me 날 네 안에 가둬 줘 빨리 날 살려 줘"와 같은 솔직함이 돋보이는 가사로 뮤직비디오 완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규 앨범 'The DECADE'에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INSIDE OUT'을 포함해 '해야 뜨지 말아 줘', 'Disco Day'(디스코 데이), 'My Way'(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Take All My Heart'(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DAY6는 2025년 9월 7일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또 한 번 재계약을 맺었다.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을 약속한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과 이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전폭적 지원과 응원을 이어간다.

Q. 'The DECADE'는 약 5년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라는 설렘과 데뷔 10주년에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특별함이 동시에 깃들어 있는 작품일 것 같습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 부탁드려요. 또 이번 앨범이 DAY6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될 것 같나요?
성진: 곡을 만들 때는 앨범 형태와는 무관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데뷔 10주년까지 음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앨범은 제게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앨범'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Young K: 지난 10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이자, 동시에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지금까지 함께 달려와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또 앞으로의 시간도 기대돼요.
원필: 저희에게도 10주년이라는 날이 오네요. 먼 미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형들과 도운이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번 정규 4집 'The DECADE'는 먼 훗날 우리가 남긴 기록을 다시 보며 추억할 수 있는 의미가 남다른 앨범이 될 것 같아요.
도운: 제게 이번 앨범은 10년 만에 형들과 우리 My Day와 함께하는 파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Q.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꿈의 버스', 'INSIDE OUT'이 선정된 이유와 각 타이틀곡을 작업하며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성진: 어떤 곡이 좋을지 확신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DAY6색깔을 품고 있는 '꿈의 버스'와 새로운 도전인 'INSIDE OUT' 두 가지 색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Young K: 타이틀곡 두 곡이 가장 대비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꿈을 품고 있는 '꿈의 버스'와 다채로운 색을 선보이는 'INSIDE OUT' 두 곡은 DAY6의 다양한 모습들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원필: 10주년을 맞아 곡작업을 할 때 '꿈의 버스'는 가장 저희 같았고 'INISDE OUT'은 모험 같은 트랙이라 의미가 컸어요. 상반된 장르라 들으실 때 풍성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타이틀곡 '꿈의 버스'는 건조하고 바쁘게 흘러가는 현실 속에서도 꽉 움켜잡은 버스 손잡이처럼 꿈만은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노래합니다. '꿈의 버스' 노랫말처럼 "버스 손잡이처럼 흔들려도 비틀대도" 놓고 싶지 않은 꿈이 있다면요?
성진: 저희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가 될 'DAY6', 그 자체가 저의 꿈입니다.
Young K: 제게 꿈은 곧 '행복'이고, '희망'입니다. 살다 보면 행복을 잃을 것 같은 순간들이 오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꼭 붙잡고 놓지 않을 거예요.
원필: DAY6로서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 또 DAY6의 김원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이 두 가지가 제가 절대 놓고 싶지 않은 꿈이자 앞으로도 계속 이뤄가고 싶은 꿈인 것 같아요.
도운: 제 꿈은 단순합니다. DAY6, 이것만큼은 절대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Q. 또 다른 타이틀곡 'INSIDE OUT'은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당차게 표현하는 메시지를 담았는데요. 그동안 함께해 준 멤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당차게 표현하고 싶은 한 마디를 들려주세요.
성진: 함께해 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Young K: 이렇게나 다른 사람들이 모여 여기까지 함께 와줘서 고마워요. 늘 고생이 많고, 이제는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 봐요 우리.
원필: 우리에게도 10주년이 찾아왔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도운: 아프지 마라 어르신들.
Q.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하며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도 얻었어요. 새 앨범도 위로와 희망, 사랑, 설렘, 추억 등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가 녹아들었는데요. 정규 4집 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노래를 꼽아본다면요? 또 앞으로 DAY6가 노래해 보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나 장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성진: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향해 저희가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앨범에서는 '우리의 계절'을 가장 좋아합니다.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해 나가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음악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Young K: 저는 '우리의 계절'이 가장 마음에 와닿습니다. 어쩌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곡일지도 모르겠어요. 희망, 사랑, 설렘, 추억이 모두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들이 정말 많은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원필: 저는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우리의 계절'을 꼽고 싶어요. 작업하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큰 위로가 되었던 곡이고, 곡이 가진 분위기도 참 좋아해요. 또 개인적으로는 밴드 사운드와 EDM을 섞은 벅찬 느낌의 곡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도운: '꿈의 버스'를 꼽고 싶습니다. 특정 장르보다는 My Day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음악이 제게는 늘 행복한 기분을 줍니다.
Q. 2015년 11월 예스24 무브홀을 시작으로 지난해 잠실실내체육관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360도 공연, K팝 밴드 최초 고척스카이돔 및 KSPO DOME 입성을 기록했어요. 특히 컴백을 앞두고 지난 8월 30일~31일 양일간 개최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 고양 공연을 통해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펼치며 야외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소망을 이뤘는데 기분이 어땠나요. 소감과 함께 DAY6가 다음으로 정해둔 목표 공연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고양 단독 콘서트는 10주년 동안 함께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해도 모자란데 My Day에게 선물까지 받은 것 같았어요. My Day와 노는 날은 정말 행복한 순간들로 기억에 남아요. 무엇보다 My Day 덕분에 지금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공연장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DAY6와 My Day가 함께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Young K: 리허설 때부터 이 무대에서 많은 My Day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렜어요. '행복한 삶을 살고 있구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곳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소중하고, 커다란 추억 하나 안고 갔으면 좋겠어요.
원필: 여백기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부터 모든 순간이 믿기지 않았어요. 우리가 360도 무대를 한다고? 고척돔을 간다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야외 콘서트를 한다고? 이런 물음표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2015년에 예스24 무브홀 소규모 공연으로 시작했었는데 10주년에 맞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항상 꿈꿔왔던 야외 공연을 한다는 게 아직도 얼떨떨하고 감사해요. 이 모든 건 My Day 덕분이에요. 앞으로 가보고 싶은 공연장은 My Day가 원하는 곳이요!
도운: DAY6를 만들고,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건 모두 My Day 덕분이에요. 특별히 정해둔 곳은 없어요. 다만 어디서든지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2015년 9월 7일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으로 데뷔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긴 시간을 함께 해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또 다른 1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어떤 각오로 나아가고 싶은지 말해주세요.
성진: 아무래도 My Day와 함께한 순간들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팬분들의 눈빛과 표정을 보고 있으면 못할 것 같았던 일들도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겨요. 앞으로도 하는 모든 일이 새로운 도전이 되겠지만, 여태까지 그래왔듯 저를 포함해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향해 나아가고 싶어요.
Young K: 많은 순간들이 각인되어 있지만, 요즘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면 해요. 가장 꿈꾸던 모습을 살고 있는 듯하고, 안도의 눈물이 나는 요즘이에요. 그래서 앞으로는 마음 편히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중 하나가 새로운 음악에 계속 도전하는 것입니다.
원필: 데뷔 이래 매년 잊지 못할 순간들이 있었지만, 저는 2023년 12월의 연말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꽤 오랜 시간 그날만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상상만 하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를 잊을 수가 없어요. 형들, 도운이, My Day,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건 역시 음악인 것 같아요. DAY6는 다양한 장르를 해낼 수 있기에 앞으로 써 내려갈 음악들이 기대가 돼요. 지금껏 그래왔듯 음악으로 인정받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거예요. 그게 저희가 해야 할 마땅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저도 원필이 형처럼 멤버들이 4년 만에 다시 모였을 때요. 앞으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챙기면서, 음악을 재미있게 해 나가고 싶습니다.
Q.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 10주년 기념 투어, 새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 준비하면서 가장 My Day의 반응이 기대됐던 프로젝트가 있다면요?
성진: 더블 타이틀곡이요. 두 개의 타이틀곡을 동시에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 어떤 곡을 더 좋아해 주실지 기대돼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Young K: 아무래도 이번 콘서트입니다. 10년간 발매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들이 담겼던 세트리스트, My Day의 목소리까지 모든 것이 기대됐어요. 콘서트를 하며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My Day와 계속 걸어갈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어졌어요.
원필: 콘서트요. 저희는 콘서트로 성장해왔고, 콘서트가 없었다면 DAY6도 없었을 거예요. 이번 콘서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 'INSIDE OUT'과 'Disco Day', '우리의 계절' 4곡을 선공개로 무대를 보여드리기도 했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냈던 앨범의 타이틀곡들을 전부 들려드려서인지 더 큰 의미로 남아요.
Q. 10년 전의 DAY6가 꾸던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10주년을 맞이한 지금, 막 데뷔를 했던 DAY6가 그렸던 미래와 얼마나 닮아있나요? 10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자신과 DAY6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성진: 당시 꿈꿨던 모습과는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 규모가 크든 작든 함께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음악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깨닫게 됐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고생하자"
Young K: 과정은 제가 그렸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지만, 결국 어떻게든 도달한 것 같아요. 지금의 모습은 제가 그렸던 미래와 꽤나 닮아 있습니다. 10년간 달려온 제게 해주고 싶은 말은 "그래, 잘했다"입니다.
원필: 10년 전의 저는 지금을 꿈꿨던 것 같아요. 저희의 음악을 알아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지금'을요. 머릿속에서 계속 그려왔던 모습들이 제 눈앞에 현실로 마주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요. 10년 동안 참 쉽지 않은 길이였는데 우선 잘 버텨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우리 이제 너무 많은 생각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자고,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천천히 오래오래 함께하자"
도운: 큰 꿈보다는 항상 지금처럼, 항상심을 유지하는 게 제 목표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해 나가보자"
Q.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많은 것이 바뀔 만큼 오랜 시간 동안 달려왔는데 DAY6로서의 10년 중 스스로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럼에도 여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성진: 아무래도 시간이 흐른 만큼 외형이 가장 바뀌지 않았을까요?(웃음)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Young K: 여전한 것은 사람들, 달라진 것은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르기 위해 단련했고, 부딪치며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안은 여전하더라고요.
원필: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 이게 가장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예전에는 좋은 곡을 쓰고 실력이 늘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여전한 건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 변하지 않습니다!
도운: 데뷔 초보다 조금 더 제 자신을 잘 알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 같아요. 여전하다고 생각하는 건 제 곁에 있어주는 형들과 우리 My Day요.
Q. DAY6와 10년간 함께 걸어온 My Day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My Day를 한 단어로 표현해 주세요. 또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My Day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성진: '친구'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서로 끌어주고, 끌려가며 나아가니까요. 늘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Young K: '사랑'입니다. 정의를 내릴 수 없는, 하지만 온갖 복잡한 모든 감정들을 포함한 무언가. 그게 사랑이며 My Day인 것 같아요. 고마워요.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원필: My Day는 '삶의 동반자' 같아요. 동반자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짝이 되어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DAY6로서 어떠한 무언가를 행해야 할 때 My Day가 없으면 걸어나아갈 수 없어요.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의 저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My Day가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늘 고맙고 미안해요.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천천히 오래오래 같이 걸어가 주세요. 사랑합니다
도운: My Day를 떠올리면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요.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어요. 목표는 My Day에게 저희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다면 달성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든든한 '친구' 같은 DAY6가 되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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