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이 정규 5집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 발매를 기념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운즈 한남 내 꽁떼비 갤러리에서 앨범 아트워크를 아카이빙한 전시 'Brown Eyed Soul 'Soul Tricycle' Awesome Mix 2003-2025 Exhibi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지난 20여 년간 남긴 음악과 무대, 그리고 대중의 기억을 한자리에 모으는 아카이빙 프로젝트다. 나얼이 직접 작업한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 아트워크와 디지털 아트,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가사 작업 노트, 뮤직비디오 소품, 미공개 오브제 등이 함께 전시된다.
롱플레이뮤직 측은 "2003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2025년 9월 23일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그동안 미공개로 남아 있던 여러 오브제들을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며 "이번 전시는 단순히 음악 활동의 기록을 넘어, 그들이 걸어온 20여 년의 여정을 오롯이 담아낸 공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6년 만에 컴백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6일 아카이빙 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팬들과 만남을 예고했다.
22일 CGV에서 프리미어 상영회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울 트라이시클'을 열고, 23일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신곡을 하루 먼저 공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관객과의 대화(GV)도 함께 진행된다.
정규 5집은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컨템퍼러리 R&B 팝 장르의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을 비롯해 60년대 서던 소울, 70년대 필리 소울, 모타운 스타일, 90년대 컨템퍼러리 R&B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총 14트랙이 담겼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3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오픈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