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류수정이 전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류수정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단독 전시콘서트 '하우스 오브 아워 드림스(House of Our Dreams)'를 개최하고 첫날 오후 1시와 오후 7시, 둘째 날 오후 1시 총 3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하우스 오브 아워 드림스'는 류수정의 개인 레이블인 하우스 오브 드림스가 제작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제작 지원한 '공간기획형 전시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은 기념일마다 팬카페 이벤트, 사진 전시, 전광판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선물해 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류수정의 깊은 '팬 사랑'에서 기획돼 감동을 더한다.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공연만이 아닌 특별한 경험과 선물을 선사하고자 공연에 전시를 가미했다.
전시회는 레이블명에 걸맞게 '우리의 '꿈의 집''을 콘셉트로 촬영된 류수정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 팬심을 설레게했다. 현장에는 류수정의 새 공연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쉴 틈 없는 행렬이 이어졌고, 류수정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가득 찬 공간을 온전히 즐겼다.

이날 류수정은 미디어월 영상과 사진 전시 100분에 콘서트 80분을 더해 총 180분간 팬들에게 꿈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전시에 사용된 액자를 관객들에게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까지 진행해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무대 위 류수정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뉴 카(NEW CAR)'를 비롯해 '화이트 드레스(White Dress)', '하루 세 번 하늘을 봐', '핑크 문(PINK MOON)', '뷰티풀(Beautiful)', '자장가 (zz)'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수많은 명곡을 열창,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와 단단한 가창력을 뽐내 가요계 대표 '음색 여신' 진가를 증명했다.

데뷔 첫 전시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류수정은 "무대뿐만 아니라 전시 공간까지 함께하며 우리의 꿈의 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 새로운 공연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에게 오래 기억될 추억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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